mRNA 백신 바이오시밀러 MOU 체결, 정말 기술은 있을까? - 엑세스바이오 (feat. Areum Bio, Ivy Pharm, 팜젠사이언스, 문재인,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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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9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유치과에서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 등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가 주최한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이 있었습니다.

 

(참고자료)투자유치과, 글로벌 보건위기 극복을 위한 한미 민간 백신 협력 강화.pdf

0.32MB

 

엑세스바이오가 팜젠사이언스, 아이비파마와 함께

각국 정부, 국제기구 간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업간 협력 MOU를 체결하였고,

 

mRNA 공동기술개발을 한다고 합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I20210922_0017971395

백신협력 협약 MOU 기념촬영하는 문 대통령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13937

팜젠사이언스-엑세스바이오, 코로나 백신 바이오시밀러 개발 참여 - 이뉴스투데이

 

과연, 그러한 기술이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조합

(엑세스바이오, 아이비파마, 팜젠사이언스)

는 어떻게 탄생하였는지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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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이비파마는 아름바이오라는 자회사를 두고 있었는데

아름바이오와 엑세스바이오와의 관계가 이슈 된 것은

지난 6월 30일 비베라제약과의 제휴를 맺으면서

공개되었습니다.

 

https://www.medtechdive.com/press-release/20210630-vivera-pharmaceuticals-partners-with-areum-bio-llc-and-access-bio-inc-to/

Vivera Pharmaceuticals Partners With Areum Bio LLC And Access Bio, Inc. To Expand The National Distribution Of Emergency Use Aut

 

당시 유통망 확대를 위한 엑세스바이오와 비베라제약과의

관계만을 중요시보느라 아름바이오는 무시하였었는데,

왜냐면 너무나 작은 회사이기때문에...

 

하지만 이 작은 회사가 이렇게 큰 이슈를 몰고 왔네요.

 

아름바이오는 아이비파마의 자회사 입니다.

 

그리고 아이비파마, 아름바이오 모두 대표는

김 종 이라는 고려대 출신의 CEO 입니다.

 

네, 미국회사(미국소재)이지만,

대표이사와 직원 등 구성을 보면

한국인이 설립한 회사입니다.

 

 

아름바이오의 대표 김 종의 링크드인을 보면

 

 

고려대 학사, 석사를 취득하였고

CJ제약에서 근무했던 이력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이비파마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소재지가 뉴저지로

엑세스바이오와 같은 주에 속해있고,

 

엑세스바이오의 최영호 대표도

고려대출신인것을 감안하면

 

아마 미국 지역사회에서 연을

맺었을 거라고 확인됩니다.

 

 

그리고 엑세스바이오의

이사진을 살펴보면

 

고려대 농화학과로 연결된

최영호 - 정성오 라인과

 

고려대 유전공학과로 연결된

류남현 - 이근형 라인,

 

그리고 팜젠사이언스, 우리들그룹 라인인

한의상 - 류남현 - 이근형

 

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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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아이비파마의 인맥은

팜젠사이언스의 작전이 아닌

 

최영호의 사업계획인 것이고,

 

 

의아한 것은 21년 2분기보고서에

추진중인 신사업은 없다고 하였는데

백신 바이오시밀러는 너무나 뜬금없긴합니다.

 

그래서 의구심을 갖고 더 파헤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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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아이비파마와 아름바이오, 엑세스바이오에 대해서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으나,

(해봐야 셋이 미국에서 서로 아는 사이라는 정도뿐)

 

팜젠사이언스에서는 특이사항이

발견되었습니다.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106170100132690008421&servicedate=20210616

팜젠사이언스, 바이오신약연구본부장에 여말희 전무 영입

 

6월 16일 여말희 전무 영입

 

 

문재인 대통령과 찍은 사진에도 나온

김혜연 대표와 여말희 전무가 핵심멤버입니다.

 

 

다만 팜젠사이언스에서 개발중인 약품목록에서는

mRNA의 m 자도 보이지 않습니다.

 

일반 화학합성신약 제네릭 신약과

mRNA 방식은 완전히 다른 차원입니다.

 

새로운 인재영입등을 통해

영역을 넓히고는 있으나

 

아무리 바이오시밀러라도 하더라도

한명으로는 택도 없을 뿐더러

심지어 바이오시밀러 전문인력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정작 누가 개발하는 것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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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아이비파마이고,

더욱더 정확한 답은

Sarfaraz Niazi 박사입니다.

 

https://www.ivypharma.com/

Licensing, Developing, & Distrubuting Protein Drugs | Ivy Pharma

 

 

아이비파마의 약물 파이프라인을 보면

바이오시밀러와 백신을 취급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연매출은 500만달러 이하이며,

한화 60억 규모입니다.

 

이번 백신 바이오시밀러 투자의 핵심은

아이비파마의 기술고문인

사파라즈 니아지 박사이며,

Sarfaraz Niazi

 

아이비파마에서 검색되지 않는 이유는

기술고문이라 상근으로 영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비파마와 엑세스바이오, 팜젠사이언스가사파라즈 니아지 박사에게 투자하는 격입니다.

 

셋 다 기술은 보유하지 않고있으며,투자를 할 뿐 어떻게 진행되는지세부사항은 밝혀진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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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wikipedia.org/wiki/Sarfaraz_K._Niazi#cite_note-29

Sarfaraz K. Niazi - Wikipedia

 

https://www.linkedin.com/in/skniazi/

 

링크드인에서도 경력에서는

아이비파마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이오시밀러 업계에서는

유능한 사람인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centerforbiosimilars.com/authors/sarfaraz-k-niazi-phd

Sarfaraz K. Niazi, PhD | Center for Biosimilars®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많은 언론에도 노출되고

논문과 특허 등 다른 제약사의 협업까지

왕성히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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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머리에서 나온진 모르겠으나

아이비 파마를 이용하여

사파라즈 니아지 박사를 내세우고

mRNA 백신 바이오시밀러 작전을 세웠으면

제대로 하길 바랍니다.

 

2018년 뜨겁게 달궜던

필룩스의 닥터 월드만 박사를 이용한

CAR - T 세포 항암치료제가

떠오르네요...

 

갑자기 불안....

 

https://www.fnnews.com/news/201806141720004731

"필룩스, 항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키우겠다" 스캇 월드만 회장 방한

 

https://kanenaga.tistory.com/81?category=784830

필룩스와 삼본전자의 수상한 관계 (feat.접근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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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코로나 19 백신 바이오 시밀러가 아닌

mRNA 백신 바이오 시밀러입니다.

 

코로나 19 단발성이 아니라

기술을 보유하면 모든 mRNA 방식의 백신에서

바이오시밀러 복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mRNA 바이오시밀러는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백신 특허 면제권이 있었으나

공익을 내세운 사유권침해로 분쟁중이라는 점은

 

큰 리스크입니다.

 

(팜젠사이언스는 해결했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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