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3자배정유상증자가 위험한 이유 feat. 무자본 M&A - 헬릭스미스株/관심종목 분석 2022. 12. 25. 19:09728x90반응형
카나리아바이오M (구. 두올물산) 지배구조 입니다.
카나리아바이오M은 (이하 두올물산) 구, 두올물산에서 사명을 변경한 것으로, 두올물산으로 보시면 됩니다.
두올물산은 현재 거래정지 후 상장폐지되어 비상장회사로 유지중이며 38커뮤니티에서 거래가능합니다.
두올물산은 비상장주식이 되었기에 CB, BW등의 전환사채놀이나 자금조달이 공개시장에서 불가능해졌기에 세종메디칼을 인수하고, 바이오부문은 분할상장하여 카나리아바이오라는 이름으로 현대사료를 흡수합병하면서, 이를 통하여 공개시장에서 자금조달을 가능케 하였습니다.
세종메디칼을 인수하면서 코로나 치료제로 차트에 한탕 해먹고 전환사채 폭탄투하로 지금은 맛탱이가 갔고
세종메디칼이 딱 지금의 헬릭스미스와 인수과정이 똑같습니다.
완전 판박이입니다. 똑같이 당하실겁니까?
최대주주인 카나리아바이오엠으로부터 최대주주의 계열회사인 '카나리아바이오'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자사의 전환사채(CB) 발행 대금으로 수령한 데 이어, 상당한 자금을 카나리아바이오 유상증자에 투자하는 얽히고설킨 인수합병(M&A)에 나섰다.
또한 세종메디칼에 대한 경영권도 거머쥐었다. 이달 4일 열린 세종메디칼 임시주총에서 새 대표이사로 윤병학 카나리아바이오엠 총괄사장이 선임됐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의 대표이사 나한익, 부사장 임철진 등도 세종메디칼의 사내이사 자리에 앉았다.
헬릭스미스도 이와 유사 또는 판박이입니다.
이사회 회의록을 보면 김선영은 헬릭스미스의 신주인수권부사채 500억을 신규발행하면서 이것도 또한 현금이 아닌 전환사채 500억어치로 받으려고 하였으며
(헬릭스미스의 주식 500억어치를 새로 발행하면서 타 회사의 전환사채 500억어치로 받겠다는 김선영의 의지)
이와 더불어 헬릭스미스에 350억 3자배정 유상증자를 발행해 이것도 300억어치의 타 회사 전환사채로 받고 나머지 50억은 현금으로 받겠다고 한 것입니다.
총 800억어치의 헐값 주식을 두올물산을 위해 바치겠다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마저도 500억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노대래 사외이사가 반대하여 겨우겨우 4:4 동률로 막을 수 있었습니다.
노대래 사외이사님의 현명한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진심으로.
이와 동시에 2023년 1월 임시주총에서 두올물산의 이사진들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이 열리게 됩니다.
이때 무조건 부결을 시켜야 합니다.
만일 두올물산 이사진들이 이사회를 또 점령하게된다면, 김선영보다 더 악랄하게 세종메디칼처럼 전환사채를 찍어낼 우려가 다분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김선영과 유승신은 바로 어제 아침에 회사에 현금 1,000억이 남아있다며 자금 유용에 대해 자신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불과 몇시간만에 회사는 돈이 없어서 현금 50억도 감사합니다. 하고 엎드려 절하면서 나머지는 전환사채로 받아왔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제3자 배정이라고 보여지는지 의문입니다.
그것도 두올물산에 돈이 없어서 현금 350억을 줄 수 없어서 전환사채를 찍어서 주겠다는 건데 이렇게 자금력도 의문인 회사에 현금 1,000억을 고스란히 헌납할 생각인지도 의문스럽습니다
두올물산은 현금 50억 투자하고 헬릭스미스에 있는 현금 1,000억에 대해 경영권과 함께 처분권도 갖게되는 것 입니다.
주주님들의 평단이 20,000원대라서 단기 상승으로 모두 행복하게 익절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라 지금 반짝 단기 100%상승해봐야 20,000원인데, 이 후로 어디까지 떨어질지도 모르는 전환사채폭탄을 안고가야하는지는 반드시 스스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100%상승을 해서 20,000원이 되도 김선영의 실언 IR 대환장파티로 인한 손실조차도 메꿀 수 없습니다.
728x90반응형'株 > 관심종목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올물산 (현 카나리아바이오M) 의 헬릭스미스 인수를 반대합니다. - 헬릭스미스 (0) 2022.12.25 현실적인 선택지와 소액주주연합의 방향 제시 - 헬릭스미스 (0) 2022.12.25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인수한 메리디안이 2조라면 엑세스바이오는!? - 엑세스바이오 (0) 2022.07.08 2022 정기주주총회 후기 - 엑세스바이오 (0) 2022.04.02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인정하지 않는 진짜 이유 - 엑세스바이오 ( feat. 에스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 (2) 2021.10.16 댓글